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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최현상 父 “며느리 이현승, 운전하다 육두문자 날려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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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최현상 父 “며느리 이현승, 운전하다 육두문자 날려 깜짝 놀랐다”

입력
2020.04.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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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승 아버지가 입담을 뽐낸다. TV조선 제공
최현승 아버지가 입담을 뽐낸다. TV조선 제공

최현승 아버지가 며느리 이현승에 대해 언급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 트로트 가수 최현상의 아버지가 며느리인 기상캐스터 이현승의 반전(?) 모습을 폭로한다.

'가족 스캔들 시월드'를 주제로 '시월드의 신흥 강자, 시아버지 시집살이?!'와 관련해 처음 출연한 가수 최현상의 아버지 최수우 씨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우 씨는 "며느리의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란다"며 운을 뗐다. 며느리 이현승은 평소 자동차에 흠집이 나도 1년 동안 타고 다닐 정도로 털털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최수우 씨가 친구와 함께 이현승이 운전하는 차를 타게 됐는데,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자 "이현승의 입에서 육두문자가 튀어나온 것을 듣고 놀라 말을 잃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지선이 "이현승이 무슨 욕을 했냐"고 묻자, 최수우 씨는 "며느리 이미지를 위해 말할 수 없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며느리 이현승은 시아버지의 숨 막히는 관심에 대해 토로했다. 이현승은 "시아버지께서 이틀에 한 번꼴로 연락한다"며, 심지어 "고속도로 휴게실의 화장실 문에 붙어 있는 좋은 글귀나 명언을 찍어 보낸다"고 말했다. "(시아버지) 문자를 받을 때마다 매번 다른 대답을 보내야 해서 힘들다"며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한편, '가족 스캔들 시월드'에 대한 연예인 부부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오늘(6일) 오후 10시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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