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무빙뱅크’ 운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현장 상담ㆍ접수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쉽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동점포인 BNK경남은행 무빙뱅크를 활용,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내달 말까지 운영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는 경남과 울산지역 주요 시장과 상권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포하는 곳을 BNK경남은행 무빙뱅크가 찾아 현장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상담과 신청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일에도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강원 BNK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신청자가 몰려 상담과 신청 접수가 원활하지 못해 한시가 급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 받아 시행하고 있다.
또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는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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