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아내이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로도 소통을 시작했다.
율희는 6일 자신의 SNS에 "율희의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드디어 유튜브 채널 오픈했어요~! 꾸밈없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려고 하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여러분들과의 또 하나의 소통창구가 생겨서 행복하고 설렙니다. 앞으로 세 아이의 엄마이자 24살 율희의 일상들, 여러가지 다양한 영상들로 찾아뵐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시간 율희의 SNS 프로필을 통해 공개된 유튜브 채널에는 '출산 브이로그. 율희의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율희외 최민환 부부는 "예쁜 또둥이들과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쌍둥이 출산 하루 전 아들 짱이와 함께 집을 소개하기도 했다. 출산을 기다리는 율희에게 남편 최민환은 "예쁘다"고 말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자막을 통해 율희는 "이제 재율이와 두 쌍둥이의 엄마, 그리고 한 남편의 아내로 살아가는 모습을 유튜브 '율희의 집'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1시간 만에 조회수 1만 1000 뷰를 돌파했다. '율희의 집' 채널 또한 구독자 66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2018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하고 같은 해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얻었고,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2월에는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얻었다. 최민환은 지난 2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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