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보이동(워킹스루) 진료소가 설치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한 방문객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배우한 기자

해외유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달 중순부터 해외유입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기자설명회를 열어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 격리라는 최고 수위의 대응을 적용해 해외유입에 대한 방역통제망을 강화했다”며 “4월 1일 이후 입국한 사람들은 격리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게 될 것이고, 보건당국의 통제망 안에서 발생하는 감염이기 때문에 추가확산을 막고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 1일 이전에 입국해 자가관리앱의 관리나 능동감시만 받고 있는 입국자들은 잠복기가 끝나는 4월 15일 정도까지 감염전파의 위험성이 있다”면서도 “이들에 의한 감염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관리한다면 이달 중순부턴 해외입국자들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