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말인 4일 도르트문트의 피닉스 호수 주변에서 많은 시민들이 화창한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도르트문트=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침없는 확산세에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자정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22만명을 넘겼고, 이 가운데 6만6,000여명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4일(미 동부시간 기준) 통계 서비스 사이트 월드오미터스의 코로나19 발병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1,566명이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로도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확인된 신규 확진자가 10만 1,500여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에서 맹위를 떨치며 누적 확진자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월드오미터스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1만907명) 1만명을 웃돌았고, 이어 25일(6만830명) 처음 5만명을 넘겼다. 이달 들어 일일 증가폭은 더욱 커져 1일과 2일 각각 7만6,871명과 7만9,864명이 늘었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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