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매장의 매장 테이블과 좌석 공간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테이블 간 간격을 비롯해 다인용 테이블의 의자 간격을 1~1.5m씩 조정하고, 테이블당 좌석은 2인석 중심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해 계산대 앞에 부착돼 있는 안전 라인 뒤로 일정 간격의 주문 대기선을 추가로 설치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대구와 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서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한 주문 라인을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수를 줄이는 운영 방안을 시범 도입했다. 또한 한시적인 조치로 음료를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하고, 다회용컵을 지참할 경우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장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TF를 구성하고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을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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