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라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장을 앞두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5일 김소라는 소속사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첫 등장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대본을 들고 있는 김소라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라는 청재킷과 물방울무늬의 반다나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환한 미소를 자랑했다. 화려한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김소라의 모습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김소라가 이주리 역으로 출연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듯한 드라마다.
극 중 김소라는 초연(이정은)을 따르는 동생 이주리로 분한다. 김소라는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의외의 ‘깡다구’까지 가진 이주리를 완벽 소화함은 물론, 남다른 워맨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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