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中 코로나 무증상 감염 47명↑, 광둥서 신규 확진 5명↑

알림

中 코로나 무증상 감염 47명↑, 광둥서 신규 확진 5명↑

입력
2020.04.05 09:17
0 0

 

 해외 유입은 25명↑… 확진 누적 8만1,669명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지난달 30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광고가 붙어 있는 식당 앞에 한 남성이 서 있다. 광저우=EPA 연합뉴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지난달 30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광고가 붙어 있는 식당 앞에 한 남성이 서 있다. 광저우=EPA 연합뉴스

중국 광둥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 증가했다. 무증상 감염자도 47명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늘었다”며 “이중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 5명은 광둥성에서 발생한 경우”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병지인 후베이성의 확진자가 지난달 18일 ‘0’으로 떨어진 이후, 중국 특정 지역에서 해외 역유입을 제외한 자체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후베이성에 이어 이달 8일 우한 봉쇄를 해제하려는 상황에서 우려가 커지는 대목이다. 이로써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913명, 전체 확진자는 8만1,6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47명 가운데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1.02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3명 늘어 3,329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