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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 치킨 튀기기 도전…맛 본 ‘맛있는 녀석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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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 치킨 튀기기 도전…맛 본 ‘맛있는 녀석들’ 혹평

입력
2020.04.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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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부캐 닭터유를 얻었다.MBC 방송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부캐 닭터유를 얻었다.MBC 방송캡처

유재석이 유산슬 이어 부캐 닭터유를 얻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닭터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새 부캐 닭터유를 얻어 치킨 주문을 받았다. 이후 박명수가 유재석을 돕기 위해 등장 했다.

박명수는 특유의 호통으로 유재석이 만든 후라이드 치킨을 지적했다.

전 치킨집 CEO 였던 박명수는 “많이 팔 때는 하루에 200마리 이상 판 적도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한꺼번에 튀김을 넣으면 붙는다"라며 "한 조각씩 넣어야 한다. 섞어야 하고”고 노하우를 유재석에게 알렸다.

이후 주문이 이어졌고 첫 주문자는 요리하는 PD 이욱정. 그는 후라이드 치킨을 보고 “색깔은 괜찮은데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치킨 집이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퍽퍽살을 먹어보면 안다”라고 또 한 번 맛을 봤다.

이PD에게 제작진은 치킨을 처음 만든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처음치고는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조금 더 훈련이 필요한 수준이다. 어느 정도 성공했다”라며 75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 번째 배달은 ‘맛있는 녀석들’. 유재석의 후라이드 치킨을 맛 본 김민경은 “눅눅한 바삭감”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이들은 치킨을 남긴 것도 모자라 남은 치킨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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