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해 가장 큰 보름달 8일 새벽 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 8일 새벽 뜬다

입력
2020.04.03 17:03
0 0
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인 보름달 사진. 김석희씨 작품.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인 보름달 사진. 김석희씨 작품.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오는 8일 새벽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9분(한국시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면서 올 들어 가장 크게 보인다.

완전한 보름달이 되는 때는 이날 오전 11시 35분이지만, 이때는 달이 우리나라의 반대쪽에 있어 관측하지 못한다.

이날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6,907㎞로, 지구와 달 사이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2만7,500㎞ 이상 가깝다.

지구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올해 보름달이 가장 작게 보이는 시점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11시 49분이다. 이날 지구와 달 거리는 약 40만6,394㎞로, 평균 거리보다 2만㎞ 이상 멀어진다.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과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의 크기는 14% 정도 차이가 난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