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배우 홍지민 집을 방문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8번의 시험관 시술 실패를 딛고 9번째 시술을 준비중인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배우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집을 찾아 조언을 구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홍지민에게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시술을 경험했던 홍지민은 김지현의 이야기에 눈물로 공감하며 위로한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히 가진 뒤 자연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격려로 김지현에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
홍지민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부부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홍지민은 좋아했던 야식까지 끊고, 남편 도성수는 스태미나에 좋다는 장어를 아내 몰래 먹었던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준다.
김지현 남편 홍성덕은 임신이 된다는 속설에 따라 보자기에 사람을 싸는 ‘보쌈 요가’를 준비해 김지현을 당황하게 한다. 또 스태미나에 좋은 ‘장어탕’ 준비까지 나서는데, 장어들이 요동을 치면서 냄비 밖으로 튀어나와 집안이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지현·홍성덕 부부의 2세를 갖기 위한 도전은 5일 오후 8시 20분에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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