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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유느님의 6번째 ‘부캐’ 닭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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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유느님의 6번째 ‘부캐’ 닭터유

입력
2020.04.04 04: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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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토)

MBC '놀면 뭐하니'. MBC 제공
MBC '놀면 뭐하니'. MBC 제공

유느님의 여섯 번 째 부캐

놀면 뭐하니? (MBC 저녁 6.30)

유느님의 여섯 번째 부캐릭터, 닭터유의 탄생기가 그려진다. 유재석은 '방구석 콘서트'가 끝나고 며칠 후 치킨 먹방을 준비하는 제작진과 만난다. 유느님과 치느님의 만남으로 탄생한 부캐 ‘닭터유’는 치킨의 맛을 설계한다. 직접 닭에 반죽을 입히고 고소하게 기름 냄새를 풍기며 치킨을 튀겼다는 후문이다. 닭터유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새로운 치킨의 세계를 개척한다. 닭터유 전단지에는 '오늘 하루 치킨 0원', '치킨은 가슴이 시킨다' 등 보는 이들을 끌어 당기는 메시지와 치킨의 자태도 담겼다. 치킨을 좋아하는 유재석의 취향을 존중하고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자는 기획 의도를 엿볼 수 있다.

KBS1 '시사기획 창'. KBS 제공
KBS1 '시사기획 창'. KBS 제공

의원들의 또 다른 얼굴

시사기획 창 (KBS1 저녁 8.05)

국회의원들은 의정보고활동을 할 수 있다. 서면 보고서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발송하거나 유권자를 초청해 의정활동 성과를 알릴 수 있다. 그들은 지역구를 위해 국비를 얼마나 확보했는지 경쟁이라도 하듯 수백억에서 수천억 원은 기본이고, 몇 조 원의 예산을 받아왔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평가를 위해 ‘시사기획 창’은 20대 국회의원들이 4년 동안 발간한 의정보고서를 수집해 1만 6,559건의 국비확보 사례를 전수 분석해 그 결과를 알린다. 또한 20대 국회 47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3,474건의 법안을 분석했다. 같은 법안을 다른 상임위에 제출한 이른바 '부풀리기 법안'이나 기존 법안에서 한두 글자 바꾼 '복붙 법안'이 속출했다. 평균 발의 건수 74건에 미치지 못하는 의원도 21명. 이들은 대부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아 유권자가 심판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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