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도 출시
경기도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에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지식엣홈(GSEEK at Home)’이라는 주제로 개설한 과정에는 코로나19 정보, 홈트레이닝, 집밥요리, 생활취미, 자녀교육 분야 등 총 15개 과정이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루10분 코어운동, 건강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레이먼킴의 외식보다 럭셔리한 집밥 레시피 △꽃 한 송이에 숨겨진 드로잉, 기초부터 배우기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종이접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풀어낸 코로나바이러스란? △‘재난기본소득’ 개념의 기초가 되는 기본 소득의 이해 과정 등이 개설됐다.
이밖에도 지식(GSEEK)은 올해 청소년교육, 부모교육, 자격증, IT, 외국어 분야 등 신규로 420여개 과정을 추가했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도민들의 평생학습과 청소년들의 기초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계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식(GSEEK)은 지난 3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회원 가입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누르면 즉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자 증가 추이를 반영해 모바일앱도 신규 출시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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