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한국일보].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도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모습. 배우한 기자 /2020-04-01(한국일보)

경기 동두천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동두천시는 광암동에 사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 중 감염이 된 확진자의 부인으로, 지난달 22일부터 병문안 차 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됐고, 1일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병원인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동두천시는 확진자와 관련한 지역 사화 감염요인은 없는 파악했다. 현재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의 자택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시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양주시는 2일 회천4동 행복주택에 거주중인 8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21일 퇴원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감염 발생 이후인 1일 자가용을 이용해 양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현재까지 A씨와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관련 접촉자 등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양주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기로 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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