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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일본 독도 역사왜곡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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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일본 독도 역사왜곡 규탄

입력
2020.04.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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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학생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학생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2일 일본의 도를 넘는 독도 역사왜곡 기술 교과서 검정 통과를 강력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교과서를 통해 제국주의 침략행위를 부활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는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저급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최근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통과된 교과서는 △역사 △공민 △지리 등 3개 과목으로 총 17종이다. 특히 이 중 14종에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 주장이 담긴 역사왜곡이 전체 사회과 교과서 82%에서 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원격수업 기간 중에는 지난해 보급한 ’독도ㆍ교수학습자료(영상콘텐츠ㆍ과정안)’ 를 적극 활용하고, 코로나19가 극복돼 학교수업이 정상화하면 곧바로 ‘독도교육주간’ 을 설정해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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