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김동욱에게 돌발 첫 키스로 직진 애정 공세를 가하는 현장이 포착돼 짜릿한 설렘을 자아낸다.
김동욱-문가영의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두 사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드러나며 흥미를 높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측이 오늘(2일) 11-12회 방송을 앞두고, 김동욱(이정훈 역)-문가영(여하진 역)의 로맨틱하고 첫 키스 스틸을 공개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동욱과 문가영은 인적이 드문 골목길 계단에 나란히 앉아 있어 이목을 끈다.
문가영은 김동욱의 얼굴을 뚫어질 정도로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뾰로통한 표정마저 사랑스러워 보는 이들의 입 꼬리를 씰룩거리게 한다.
특히 붉어진 뺨과 살짝 풀린 동공은 문가영이 취중 상태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문가영은 김동욱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동욱은 무방비 상태에서 갑자기 훅 들어온 문가영의 입맞춤에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 문가영의 도발적인 애정 공세로 두 사람의 역사적인 첫 키스가 성사돼 보는 이들의 심장을 터질 듯 뛰게 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오늘(2일) 김동욱과 문가영의 달달한 첫 키스가 심쿵을 유발할 것이다. 동시에 문가영의 아픔을 알고 있는 김동욱과, 그 사실을 모른 채 김동욱에게 마음을 키워가는 문가영의 온도 차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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