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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힙합 가수 케츠메이시 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요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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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힙합 가수 케츠메이시 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요양 중

입력
2020.04.02 14:12
수정
2020.04.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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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힙합 그룹 케츠메이시 멤버 료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케츠메이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제공
일본 힙합 그룹 케츠메이시 멤버 료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케츠메이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제공

일본 그룹 케츠메이시의 료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케츠메이시 측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료지는 지난달 22일부터 발열이 있었고 30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31일 코로나19 양성으로 진단됐다. 료지는 현재 미열은 있지만 하루라도 빠른 회복을 위해 요양에 힘쓰고 있다"고 공지했다.

또한 케츠메이시 측은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에 관해서도 감염 확산 방지 조치를 강구해가겠다. 팬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료지는 다른 멤버들과 접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 외신들도 료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많은 팬들은 료지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료지는 1993년 결성돼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남성 4인조 힙합 그룹 케츠메이시에서 작곡과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다. 2015년 일본 힙합 그룹 최초로 앨범 총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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