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BMW 520i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등장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라인업인 520i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BMW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도어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한껏 높인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에서도 M 고유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 천연가죽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요추지지대 및 앞좌석 전동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시트, 뒷좌석 스루 로딩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여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M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BMW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235km/h을 통해 부담 없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BMW 520i M 스포츠 패키지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BMW 520i M 스포츠 패키지의 가격은 6,55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으로 책정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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