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령이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한다.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다.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람과 구름과 비’는 다양한 작품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주령의 합류로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
김주령은 극 중 배오개 마을 주막의 주모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최천중(박시후)과 이봉련(고성희)의 쉼터이자 아지트인 주막에서 그들에게 조언과 일침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연기파 배우 팔룡(조복래), 진상(한동규)과는 삼총사 케미로 극의 재미를 책임진다.
우아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미스터 션샤인’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김주령은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는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명품연기로 드라마의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방영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 김주령이기에 그녀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극 무대를 바탕으로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주령은 드라마 ‘바벨’, ‘드라마 스테이지-귀피를 흘리는 여자', ‘SKY캐슬’, ‘오늘의 탐정’, ‘미스터 션샤인’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장르 불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다음 달 방영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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