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 등을 위해 만두 500인분을 제공했다.
1일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밥차 경상지부에 따르면, 홍진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홍진경'에서 만든 만두 500인분을 해당 지부에 전달했다.
홍진경이 기증한 만두는 이날 사랑의밥차 경상지부를 통해 경북 포항 지역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됐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달에도 서울 용산 쪽방촌 노인들에게 김치와 만두를 전달한 바 있다.
사랑의밥차 경상지부 측에 따르면 홍진경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저소득 가정·독거노인 등에게 김치·만두를 계속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