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 들여 일자리 1,400개 창출”
강원 춘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한다.
춘천시는 최근 공시한 ‘2020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모두 11개 중점사업에 119억3,100만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인ㆍ구직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오래 가는 일자리 만들기가 핵심이다.
시는 동춘천산업단지와 삼성SDS춘천센터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통한 기업 유치 등으로 1,400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정규직은 물론 고령자 인턴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도 함께 구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춘천시는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포함해 농산물 가공,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급식 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새 일자리를 발굴한다. 상점가 육성과 취업 지원 등을 통한 청년실업 대책도 추진한다.
춘천시는 이 같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15~64세 고용률 65.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ah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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