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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도 잠시 멈춤… 국립서울현충원 12일까지 방문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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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도 잠시 멈춤… 국립서울현충원 12일까지 방문 제한

입력
2020.04.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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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차단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차원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벚꽃길을 참배객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벚꽃길을 참배객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도 일반 시민의 방문을 잠정 제한하기로 했다. 봄꽃 개화로 상춘객이 늘어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다.

국립서울현충원은 1일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일반 시민의 방문을 잠정 제한한다고 밝혔다. 방문 제한 기간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인데,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안장행사 및 참배 추모를 위해 사전 예약 승인된 인원은 출입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은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매년 4월이면 수양벚꽃 축제를 보기 위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서울현충원은 “다수의 시민들이 수양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 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취한 조치”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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