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 9월 출시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타벅스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는 ‘사이렌 오더’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도 동반 증가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3월 시간당 가입자 수는 평균 100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측은 “회원 600만명은 서비스 개시 이후 올 3월까지 8년 6개월 동안 1시간 단위로 평균 8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인구(5,000만명 기준) 10명당 1.2명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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