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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형준 “살이 많이 쪄서 93kg까지 나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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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형준 “살이 많이 쪄서 93kg까지 나갔었다”

입력
2020.03.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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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이 태사자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김형준 SNS
김형준이 태사자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김형준 SNS

태사자 김형준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는 태사자의 김형준과 박준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준은 “10년 넘게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다른 분들이 못 알아보는 게 사실 편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슈가맨 출연 제안 왔을 때 살도 많이 쪄서 92-93kg까지 나갔었다.연예계 활동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거절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형준은 “태사자가 모이게 된 것은 박준석의 노력이 컸다. 계속 옆에서 꼬셨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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