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창빈이 리노와 현진의 춤선과 커튼이 부럽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 창빈 현진이 서로의 부러운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진은 “창빈의 작사·작곡 실력을 닮고 싶다. 내가 열심히 가사를 써도 창빈 형이 쓴 가사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르더라”라며 신곡 ‘바보라도 알아’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창빈을 칭찬했다.
창빈은 “리노와 현진의 춤선을 배우고 싶다. 두 사람이 침대에 커튼을 쳐 놨는데 그것도 탐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DJ 최화정은 창빈에게 “똑같이 커튼을 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현진은 질색하며 “창빈 형은 아무것도 사면 안 된다. 1년 전에 창빈 형이 부품도 없는 헬스 기구를 사 왔는데 지금 거실에 방치돼 있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5일 새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 : 바보라도 알아’를 발매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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