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아들 하오가 놀라운 기억력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하오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리는 하오에게 암기력 놀이를 할 것을 제안했다. 물티슈 뚜껑 뒤에 숨겨져 있는 그림을 맞추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총 25개였다. 10분 동안 물티슈 뚜껑 뒤에 있는 그림을 본 하오는 문제를 척척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도경완 역시 “하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취직해야 한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던 중 하오는 갑자기 개리에게 “왜 이사 차가 없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어리둥절해하던 개리는 당황하며 제작진에게 “지난번 게임에서는 이사 차 그림이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3주 전에 하오가 개리와 함께 했던 게임에서는 이사 차 그림이 있었고, 개리는 하오의 똑똑함에 놀라 “오 마이 갓”이라고 외쳤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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