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즉시 자가격리 해 사업장 출입 이력 없다” 
삼성그룹 사옥. 한국일보 자료사진

유럽 장기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삼성전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귀국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삼성전자 사업장 출근 이력이 없어 사업장을 통한 추가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7일 영국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지난 28일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스마트폰과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지난 두 달 동안 유럽 지역에서 장기 출장 후 귀국했다.

삼성전자 측은 “귀국 후에 수원사업장으로는 한 차례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직원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사업장 임시 폐쇄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을 막을 수 있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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