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봄소녀의 정체는 이달의 소녀 츄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봄소녀와 반달 프린스의 무대로 꾸며졌다. 봄소녀는 일기예보의 ‘그대만 있다면’을 선곡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는 반달 프린스는 엠씨더맥스의 ‘사랑을 외치다’를 선곡해 진한 감성으로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10 대 11로 반달 프린스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봄소녀의 정체는 이달의 소녀 츄로 밝혀졌다.
츄는 “가족들이 ‘복면가왕’을 좋아하신다. ‘니가 나가는게 꿈이야’라고 하셔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인사를 주윤발에게 하고 싶다는 츄는 퇴사 짤을 패러디하며 “주윤발 님을 응원할게요.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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