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또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2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2015년 5월부터 대실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19일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통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부산의료원으로 전원돼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 심부전,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었다.
대구 지역 사망자는 총 106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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