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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김준호, 정자 냉동 보관 고백…“혹시나 몰라서..후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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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김준호, 정자 냉동 보관 고백…“혹시나 몰라서..후손 걱정”

입력
2020.03.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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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예능’ 김준호, 샘해밍턴이 짚와이어에 도전한다.MBN 제공
‘친한예능’ 김준호, 샘해밍턴이 짚와이어에 도전한다.MBN 제공

‘친한 예능’ 김준호,샘 해밍턴이 세계 최고 높이의 짚와이어에 도전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이 시간대를 옮겨 더욱 청량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금주 방송에서는 강원도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치열한 대결 현장이 공개될 예정.

이 가운데 김준호-샘 해밍턴이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병방치 짚와이어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긴장감에 휩싸여 기운이 쏙 빠진 김준호와 샘 해밍턴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동강을 향해 쏟아져 내리듯 펼쳐진 아찔한 경사를 정면으로 바라보지도 못한 채 곁눈질로 보며 근심을 표출하고 있는 모습. 이어 샘 해밍턴 또한 질겁한 표정으로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강원도 정선의 명소들에 퍼져있는 점심 밥상을 영접하기 위해 길을 나선 김준호-샘 해밍턴의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 김준호는 “눈물 난다, 눈물 나”라며 고소공포증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샘 해밍턴은 체중초과로 못 타는 상황을 은근히 기대했지만, 단 10kg 차이로 탑승이 가능하게 되자 “살 좀 더 찌우고 올 걸”이라며 후회하기까지 이르렀다고. 이에 겁쟁이 2인조 김준호-샘 해밍턴이 짚와이어에 성공해 점심을 쟁취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준호는 정자를 냉동보관 중이라고 고백 했다. 앞서 셋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음을 밝힌 샘 해밍턴은 “딸 낳으면 앞으로 아무 바라는게 없을 거 같아요”라며 단 하나의 바람을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정자 맡겨놓은 게 있어. 나중에 혹시나 정자수가 모자를 까봐 얼려 놨지”라며 후손을 걱정했다는 후문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아찔한 체험부터 속 깊은 이야기까지 함께 나눈 김준호-샘 해밍턴의 점심 밥상 쟁취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 예능’은 28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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