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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송지효, 당분간 세상과 소통하면 안 돼”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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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송지효, 당분간 세상과 소통하면 안 돼” 그 이유는?

입력
2020.03.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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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과 지코의 콜라보 무대가 공개된다. SBS 제공
송지효과 지코의 콜라보 무대가 공개된다. SBS 제공

송지효와 지코의 무대가 포착됐다.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송지효와 가수 지코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최근 송지효는 ‘세상과 담 쌓은’ 담지효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캐릭터 탄생에 영향을 끼친 이가 바로 지코다.

지난 방송에서 송지효는 출연자들이 ‘아무노래 챌린지’에 도전하는 걸 지켜보며 “무슨 노래냐”고 막춤을 선보여 ‘담지효’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지코의 모습에 멤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코 역시 “‘런닝맨’에서 도전한 ‘아무노래 챌린지’를 봤다”고 화답해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전격 성사됐다.

모두의 기대 속에 송지효X지코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고, 모두가 한껏 ‘큰 웃음’을 기대했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담지효’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전소민은 “담이 무너졌다! 담이 무너졌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송지효를 위해서 편집하겠다. 모든 분들이 ‘담지효’를 좋아한다. 당분간은 세상과 소통하면 안 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X지코의 놀라운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담지효’의 색다른 매력은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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