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장미화가 가족사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장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미화는 6·25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와 5세 때 생이별해 홀어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장미화는 장미화는 “친언니가 6명이나 있었다. 그 당시 폐렴 주사가 없어 돌 되고 백일이 되면 다 돌아가셨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자매 중 막내였던 장미화는 “호적에 빨간 줄이 6개가 있다. 엄마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줬다"며 “저도 죽을 뻔한 걸 업고 가서 주사를 맞고 살아남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만이 “6분 다요?”라고 묻자 그는 “혼자 유일하게 살아남아 무남독녀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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