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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종철 “만난 적 없는 이영애, 간장게장 때문에 연락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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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종철 “만난 적 없는 이영애, 간장게장 때문에 연락 와”

입력
2020.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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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이 이영애를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2 제공
정종철이 이영애를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2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주부 정종철이 이영애도 반한 간장게장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심지호가 깜짝 편셰프에 도전한다.

‘일일극의 황태자’로 불리는 심지호가 ‘편스토랑’을 통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모두 공개하는 것. 이에 랜선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옥주부 정종철이 친한 동생 심지호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한 정종철은 최근 자신의 레시피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랜선 요리 선생님 옥주부’로 불리고 있다.

이날 정종철의 집을 찾은 심지호를 위해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리는가 하면, 심지호의 메뉴 개발에 적절한 요리 팁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도움을 줬다고 한다.

특히 정종철은 이날 ‘대장금 이영애도 반한 맛’ 간장게장을 공개한다. 정종철의 간장게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비주얼과, 그에 못지않은 맛으로 익히 유명하다.

정종철은 심지호를 위해 직접 담근 간장게장과 파김치를 꺼내며 “나랑 전혀 인연이 없는 대장금 이영애로부터 간장게장 때문에 연락이 왔다. 만난 적도 없는데 감격스러웠다”고 설명했다는 전언이다.

그렇게 기대 속에서 옥주부 정종철의 시그니처 메뉴 간장게장이 드디어 공개됐다. 완벽한 간과 감칠맛에 반한 심지호는 그 자리에서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고 한다.

과연 옥주부 정종철의 간장게장이 어떤 맛이길래 대장금 이영애까지 사로잡은 것일까. 이렇게 특별한 요리 실력의 소유자 정종철의 도움으로 완성된 심지호의 분식 메뉴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종철뿐 아니라 정종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들 정시후 군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입맛까지 즐거웠던 옥주부 정종철의 집 방문기는 오늘(2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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