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에릭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이 참석했다.
에릭은 극 중 세계적인 스타 셰프였지만 일련의 사고를 겪은 뒤 서하마을로 향한 셰프 문승모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6년 출연작인 tvN ‘또 오해영’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릭은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최도훈 감독님께서 이 작품을 하신다고 하셔서 했다”며 “저와 앞서 두 번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 감독님이셔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작품을 꼭 하고 싶었던 이유는 예전부터 팬이였던 배우신 안내상 선배님께서 카리스마 있는 대표님 역에 캐스팅 됐다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내상은 “어떻게 제가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더 열심히 했을 텐데”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자유분방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벨라(고원희)와 고집불통 스타 셰프 문승모(에릭)가 충청도 서하마을에서 만나 펼치는 달달하고 짭쪼롬한 힐링 로맨스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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