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자마’ ‘디스럽터2’ ‘오크먼트TR’ 3종을 ‘휠라 럭스팩’으로 한정판 출시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브랜드 대표 슈즈 3종의 소재와 컬러를 업그레이드한 한정판 ‘휠라 럭스팩(FILA LUX PACK)’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휠라 럭스 팩은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와 ‘오크먼트TR’, 데일리 조거 ‘휠라자마’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신발 갑피 부분은 천연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갑피 패턴과 휠라 로고에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를 적용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에 천연가죽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더해져 개성 있는 실루엣이 장점이다.
어글리슈즈 트렌드를 촉발한 디스럽터2는 휠라를 상징하는 플래그 패턴과 독특한 측면 디자인 등으로 지난 1998년 최초 출시된 모델을 복각한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족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크먼트TR도 휠라의 인기 어글리 슈즈 중 하나로, 트레킹화를 연상케 하는 과감한 밑창과 복잡한 패턴의 외형, 컬러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휠라자마는 심플한 외형과 톱니바퀴 모양 밑창에 휠라 로고를 포인트로 가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휠라 럭스팩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휠라 주요 매장 80곳, ABC마트 등에서 한정 수량 구매할 수 있다. 휠라 측은 “스쿨룩은 물론 오피스룩이나 야외 활동 시 다양하고 멋스럽게 연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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