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남편 이수의 밴드 엠씨더맥스의 음원 차트 1위에 기뻐했다.
린은 27일 자신의 SNS에 "오오오"라는 감탄사와 함께 엠씨더맥스가 지난 25일 발표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의 선공개곡 ‘처음처럼’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캡처한 화면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이수는 하트와 웃는 얼굴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비치 강민경 또한 웃는 얼굴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전했고, 별은 "와아 형부 정말 너무너무 축하하고 언니도 축하해. 너무 멋지다 진심. 부럽기까지... 최고"라고 함께 기뻐했다.
'처음처럼'과 ‘원 러브(One Love) (20th Edition)’ 발매 당일에도 린은 "스무 살의 이수는 알았을까요. 20년 뒤 같은 노래로, 긴 세월을 함께 해준 팬들과 이처럼 귀한 마음을 나누게 될 것을요. 엠씨더맥스와 팬분들의 멋진 기념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남다른 내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린과 이수는 지난 2014년 9월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 모두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요계 대표 잉꼬부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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