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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소리,아벤타도르 SVJ 기반의 컴플릿카 '만소리 카브레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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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소리,아벤타도르 SVJ 기반의 컴플릿카 '만소리 카브레라' 공개

입력
2020.03.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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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소리가 전세계 단 3대의 '카브레라'를 공개했다.
만소리가 전세계 단 3대의 '카브레라'를 공개했다.

럭셔리 튜너 중 하나로 이름이 높은 만소리(Mansory)가 독특한 컴플릿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만소리의 컴플릿카는 '카브레라(Cabrera)'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여느 튜닝 모델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욱 깊은 튜닝이 진행되어 대중들의 이모을 끌기 충분하다.

실제 만소리는 그 자체로도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아벤타도르의 정점'이라 불리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를 기반으로 카브레라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대대적인 개선을 거치며 '만소리 카브레라'만의 이미지를 갖게 됐다.

만소리는 카브레라를 개발하기 위해 외형부터 대대적인 손길을 더했다. 실제 기존의 아벤타도르 SVJ보다 40mm가 넓은 새로운 차체를 구성하기 위해 전체 바디킷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아벤타도르 SVJ의 얼굴을 모조리 제거하고 공기역학 및 고속 주행 등을 위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소리 카브레라 만의 외모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새로운 요소들은 모두 카본파이버로 제작해 더욱 가벼운 차체를 구성한다.

덧붙여 듀얼 타입으로 구성된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엔진룸 커버 역시 완전히 새롭게 구성해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을 개선했다. 또한 강력한 존재감을 자애는 쿼드 타입의 머플러 팁과 거대한 리어 디퓨저 그리고 각각 20인치와 21인치의 베네노 휠 역시 탑재됐다.

만소리 카브레라의 실내 공간 역시 경량화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카본파이버와 알칸타라의 비중을 높였으 녹색 스티치 및 하이라이트를 더해 실내 공간의 감성을 한껏 강조한 모습이다.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성능 역시 대담하다. V12 6.5L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 출력 810마력과 79.5kg.m의 토크를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카브레라는 정지 상태에서 단 2.4초 만에 시속 100km, 그리고 355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한편 만소리는 카브레라를 전세계 단 3대만 생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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