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자매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오후 허안나의 친언니가 사망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허안나는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다. 동료들 역시 그를 걱정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빈소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병원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이다.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과 2014년엔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웹툰 '망원동 짐승녀'의 작가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전직 개그맨 동료와 결혼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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