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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관위, 이탈리아 등 17개국 재외공관 선거업무 중단… 총선 투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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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관위, 이탈리아 등 17개국 재외공관 선거업무 중단… 총선 투표 불가

입력
2020.03.26 20:27
수정
2020.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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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5일(현지시간)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의 한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작센 주 병원들은 자국에서 치료받기 힘든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 최소 6명을 받을 예정이다. AFPㆍ연합뉴스
이탈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5일(현지시간)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의 한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작센 주 병원들은 자국에서 치료받기 힘든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 최소 6명을 받을 예정이다. AFPㆍ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이탈리아 대사관 등 17개국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다음달 6일까지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국가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키르기즈, 프랑스,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네팔, 인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미국, 에콰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다. 이들 지역에선 4ㆍ15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셈이다.

선관위 측은 “(해당) 국가에선 전 국민 자가 격리와 전면 통행금지, 외출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며 “투표에 참여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공관 폐쇄와 투표관리 인력의 재택근무로 재택투표소 운영이 어렵다는 점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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