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JTBC 제공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유튜브 JTBC 드라마 채널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모완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애 박해준이 참석했다.

김희애는 지난 2016년 출연작인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집중시켰다.

그는 ‘부부의 세계’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일단 감독님을 믿었다. 주변에서 감독님을 믿어도 된다고 하더라”며 “또 원작을 봤는데 끊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 이 작품이 한국 드라마로 바뀌었을 때 어떨까 궁금했는데, 너무 한국화 돼 있고 전혀 원작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읽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재미가 없었다면 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숨 쉴 수 없게 몰아치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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