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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임직원 봉사단, 소외층과 온기 나누기 16년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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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임직원 봉사단, 소외층과 온기 나누기 16년째 계속

입력
2020.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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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임직원 봉사단이 소외된 이웃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양 임직원 봉사단이 소외된 이웃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택 브랜드 ‘한양수자인’을 통한 주택사업에서 최근 태양광, LNG 등 에너지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주택·에너지 전문기업 ㈜한양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한양은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 본사에 전달했다.

한양은 지난 2004년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김장 담그기, 자선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4년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 ‘한양 사랑나눔회’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차상위 계층을 돕는 나눔활동을 십수 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을 찾아 매년 연말 수천 장의 연탄을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복지관을 매년 찾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인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차상위계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고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의료보조기, 학용품, 각종 생필품 등도 함께 지원한다.

한양의 모그룹인 보성그룹 또한 광주, 전남지역 일대에 무료밥차와 나눔빨래차 등을 운영하고, 보성장학재단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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