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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워너비’ 엘리트 직장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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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워너비’ 엘리트 직장인 변신

입력
2020.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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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의 비주얼 스틸이 공개됐다. MBC ‘꼰대인턴’ 제공
박해진의 비주얼 스틸이 공개됐다. MBC ‘꼰대인턴’ 제공

배우 박해진이 엘리트 직장인으로 변신했다.

MBC 새 드라마 ‘꼰대인턴’ 측은 26일 박해진의 비주얼 스틸을 공개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로 역전된 갑을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해진과 김응수가 서로 직급이 뒤바뀐 채 맞닥뜨리는 아찔한 재회의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직장 내 리얼한 생존경쟁 속에서 호시탐탐 서로를 향한 은밀한 복수를 전개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꼰대인턴’에서 박해진은 인턴 시절 핫닭볶음면을 기획해 승승장구하는 라면사업부 엘리트 마케팅부장 가열찬을 연기한다. 그는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최악의 꼰대 부장에서 자신의 팀에 새로 온 시니어 인턴 이만식 역의 김응수와의 기막힌 남남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세대를 초월한 역대급 코믹 콤비 탄생을 예감케 했다.

공개된 ‘꼰대인턴’ 스틸은 극중 업무능력은 물론 회식까지 완벽한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책임지는 가열찬 부장이 팀원들과 회식을 즐기는 장면 중 포착된 모습이다. 말끔한 슈트 차림에 부드러운 미소를 띤 그의 여유로운 표정에서 스트레스 없는 회식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외모와 능력에 성격까지 모두 완벽한 워너비 직장 상사 가열찬으로 변신한 박해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드라마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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