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의 마크 큐번 구단주. NBA 홈페이지 캡처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번이 5월 중순에 정규리그 재개를 희망했다.

큐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지역 방송국 WFAA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5월 중순에 정상적으로 돌아가 리그를 다시 시작하는 걸 바란다”며 “지금 사람들은 기운을 불어넣어줄 뭔가를 필요로 한다. 무관중 경기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NBA는 리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월12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현재까지 최소 10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큐번은 “지금 당장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완벽히 아는 사람이 없고, 모든 결정도 힘든 걸 알다”면서도 리그 재개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팀 당 15~18경기를 소화한 다음 6월말 플레이오프를 치르자는 것이다.

그는 “지금 우리는 스포츠를 필요로 한다”며 “그 역할을 NBA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