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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 악독한 집 주인으로 변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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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 악독한 집 주인으로 변한 사연은?

입력
2020.03.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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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스틸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스틸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천호진과 오대환-오윤아의 살벌한(?) 생활비 싸움이 시작된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家)네 가족의 살얼음판 같은 식사 시간이 포착돼 흥미를 자극한다. 

극중 천호진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짠돌이 아빠 송영달 역을, 차화연은 그의 잔소리에도 네 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낸 억척 엄마 장옥분으로, 오대환과 오윤아는 각각 이혼 후 부모님 댁에 얹혀사는 송준선, 송가희로 분한다.

이런 가운데 가족들의 살얼음판 같은 식사 시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짠돌이인 송영달(천호진)은 ‘한 번’ 다녀온 두 남매에게 악착같이 매 달 생활비를 받아낸다고 해 이들의 생활비 쟁탈전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잔소리를 쏟아내는 천호진(송영달 역)과 억울한 표정의 오대환(송준선 역), 아들의 눈치를 보는 오윤아(송가희 역), 말없이 상황을 바라보는 차화연(장옥분 역) 모습은 각각 대비를 이루고 있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이날 오대환은 생활비 타령을 하는 천호진에게 반격, 뼈도 못 추릴 만큼의 폭풍 잔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나가 사시라고!”라는 화를 불러일으킨다고. 이에 짠돌이 아빠의 화를 돋운 말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다. 

또한 눈치 백단 오윤아는 오대환과는 달리 상황을 무마시키는 말솜씨를 발휘한다고 해 어떤 기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짠돌이 아빠 천호진의 잔소리 폭격에 살얼음판이 된 송가(家)네 가족들의 저녁 식사 시간은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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