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상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몬스타엑스가 주헌의 활동 재개와 함께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헌은 지난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휴식 및 안정을 통해 불안 증세가 호전되면서 팀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엘리게이터(Alligator)'와 '팔로우(Follow)'로 활발히 활동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에서의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를 발표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 TOP 5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글로벌한 성과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올해 국내 가요계에서 또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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