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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81세 여성 확진자 사망… 국내 사망자 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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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81세 여성 확진자 사망… 국내 사망자 128명

입력
2020.03.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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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대구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확진자를 이송하기 위해 병원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의료진이 대구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확진자를 이송하기 위해 병원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총 128명으로 늘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81세 여성이 24일 오후 8시 30분쯤 숨졌다. 이 여성은 2000년 1월부터 대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통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대구 지역 사망자는 총 90명이고, 인공호흡기 치료 중인 최중증 환자는 42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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