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 ‘만원의 나눔’으로 대구ㆍ경북에 1억원 전달

24일 LG화학 노사 대표자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함께 '만원의 나눔' 성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25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1억원의 성금을 대구ㆍ경북 피해 복구 지원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ㆍ경북 지역 코로나19 감염 관리 현장의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식료품 등을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해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노사 공동 주관으로 대구ㆍ경북 지역민을 응원하기 위해 ‘만원의 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해 왔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