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ㆍDK아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 서구에 1억원 상당 의료용 방호복(레벨D) 3,500벌을 전달했다.
24일 DK도시개발ㆍDK아시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3일 서구에 전달한 레벨D 방호복은 전신보호복과 덧신, 장갑, 고글, N95 마스크로 구성된 개인보호장비다. 현재 중증 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기증 받은 방호복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DK도시개발ㆍDK아시아 회장은 “방호복이 헌신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 직원과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등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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