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70)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의 부당한 공천에 승복할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하지만 당선되면 다시 입당해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4일 장 예비후보는 “공직인생 마지막 도전으로 출마해 당선되면 4선 의원의 경륜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대표공약으로 △경북도청에서 영주 봉화 울진을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및 이 고속도로와 동서6축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잇는 봉화-영양-청송간 4차선 도로 건설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의 문화ㆍ관광ㆍ해양자원과 농ㆍ수 특산물 유통산업 활성화를 꼽았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국비 수반사업은 조기에 완공하고, 4개 시ㆍ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규모를 더 키우고 속도도 더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윤석 예비후보는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법무부 검찰국장과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영주=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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