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9)이 축구 전설들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얼굴 만지지 않기, 사람 간 거리 두기, 몸이 안 좋을 경우 집에 머물기 등 WHO가 권장하는 코로나19 예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13개 언어로 배포될 이 영상에는 축구계 슈퍼스타들이 참여했다. FIFA는 총 28명의 전ㆍ현직 축구선수들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32)를 포함해, 알리송 베커(27), 잔루이지 부폰(42), 칼리 로이드(37) 등 현직 스타들 뿐만 아니라 카를레스 푸욜(41), 미로슬라프 클로제(41), 사비 에르난데스(40), 게리 리네커(59) 등 전직 스타들도 동참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감독으로는 아르센 벵거(70) 전 아스날 감독과 조제 모리뉴(57)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전 토트넘 감독 등이 출연했다.
이주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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